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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시설 설치 확대

2024년 05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각장애인 밀집 거주지역 및 보행수요가 많은 교차로에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와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신호등에 설치하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는 버튼 및 리모컨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횡단보도의 방향이나 보행신호를 음성으로 알리는 장치이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585개소 2,878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 중 558대(19%)는 지능형 음향신호기이다.

지능형 음향신호기는 Io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방식의 음향신호기로 고장 여부 및 작동상태 등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음향 크기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어 고장 시 능동적 대처와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2021년 경찰청 표준규격이 개정(IoT 음향신호기 추가)된 이후 매년 지능형 음향신호기 설치 비율을 늘리고 있다.

2024년에는 지능형 IoT 음향신호기 130대(신설 70, 교체 60)를 5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특히 2019년∼2020년 기설치된 일반 음향신호기 300대는 IoT 모듈을 추가해 지능형 음향신호기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대구경찰청과 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보행수요가 많은 칠성시장네거리, 동침산네거리, 본리초등, TBC 방송국 앞, 파티마삼거리, 용산큰시장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대구시는 기존 558대와 신규·교체 130대, 업그레이드 300대를 합쳐 총 988대(34%)의 지능형 음향신호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학교 주변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40개소에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110대를 4월 중순에 설치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대구경찰청 및 시민이 요청한 곳으로 팔공화성그린빌라, 이천네거리, 참물샘공원삼거리, 무학네거리, 경운초등, 상서여상 앞 등이다.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는 녹색 보행등이 켜진 후 보행자에게 숫자로 교통신호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로 횡단보도에서 어린이와 노약자가 보행신호 시간을 보며 건널 수 있게 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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